전도와 성령님 요한복음 14:1-6, 15-18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87장 ◾ 복음송 성령이 오셨네 ◾ 대표기도 맡은이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요한복음 14:1-6, 15-18
성령님은 누구신가?
성령님에 대해 가장 중요한 믿음은 곧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은 모두 동일하신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존재하심, 그리고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한 분 하나님이시면서도 아버지, 아들, 영의 세 위격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비이기 때문에 삼위의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며, 우리와 교제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회심한 모든 성도들 안에 성령님이 거하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은사와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개인적으로 또한 공동체적으로 역사하시며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그분은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불꽃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삶에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게 하시며, 은혜의 풍요와 기쁨이 넘치게 해주시는 놀라운 분이십니다.
특별히 우리가 전도자로 살려고 헌신할 때, 전도자의 아름다운 성품을 갖고자 할 때에 가장 중요한 일은 성령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능력과 지혜와 도우심 없이는 누구도 진정한 전도의 사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전도할 때에 가장 중요하게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먼저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운데 영원히 함께 계시는 성령님
예수님의 제자들은 마지막 만찬을 나누던 자리에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신 주님께서 제자들이 올 수 없는 곳으로 가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두려움에 싸였습니다. 3년 동안 그렇게 믿고 따라다니며 헌신했는데, 주님이 이제 그들을 떠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것에 대한 대안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마련하신 대안이 바로 오늘 본문 16-17절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보혜사’란 그리스어로 ‘곁에서 도와주시는 분’, ‘변호사’와 같은 분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예수님이 보혜사가 되셨는데, 이제는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보혜사가 오시면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제자들과 함께 계시며, 제자들 가운데 계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보혜사’라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우리 가운데 영원히 함께 계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바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것이듯이, 성령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을 만난 것이며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성령님을 구하십시오. 성령님을 초청하십시오. 성령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과 함께 하는 아름답고 신나는 삶이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안에서 역동적으로 일하시는 성령님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그분은 우리 안에서, 우리 가운데서 역동적으로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네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성령님의 임하심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실 때에 능력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권능은 하나님처럼 초자연적인 것을 이루는 권능이 아니라, 성도들이 능력의 삶을 살도록 해주는 권능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은, 그들이 성령님의 임하심으로 성령의 충만하심을 입게 될 때에 그들이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활력과 능력을 얻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특별히 이 권능은 어떤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내적인 확신의 능력을 포함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과 권능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셨던 것처럼, 주님을 따르는 자들도 이제 기름 부음을 받아 그분의 사역을 수행할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역과 신앙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십니다.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만나고 그분의 임재하심 속에서 성령 충만하심을 입을 때에 능력의 성도가 됩니다. 살아있는 성도가 됩니다.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성령님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이 놀라운 성령님을 사모하십시오.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으십시오.
우리에게 증거의 힘을 주시는 성령님
성령님은 우리에게 역동성을 주시는데, 특별히 복음 증거의 능력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는 대 위임명령을 주셨습니다(마 28:19-20).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이 성령님의 능력을 받을 때에 비로소 땅 끝까지 이르러서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을 완수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행 1:8). 제자들이 오직 성령의 사람이 될 때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는 복음전도의 파도가 일어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지역에서, 나라에서, 열방에서 동시적으로 복음을 증거해야 하며, 모든 전도는 오직 성령님이 임하심으로 가능하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실제로 사도행전은 성령님의 권능으로 옷을 입은 제자들이 어떻게 능력의 복음 사역을 행하였는지 잘 보여줍니다. 성령님은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듭니다. 비굴하던 사람을 대범하게 만듭니다. 무식한 사람을 지혜롭게 만듭니다. 쉽게 포기하던 사람을 강한 인내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죄에 굴복하던 사람이 죄를 물리치게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용기와 확신과 기쁨과 탁월함과 인내와 헌신과 신실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이것이 능력의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지혜와 노력과 경험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령님께 순종하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전도하며, 그리스도인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이 우리를 진정한 전도자로 만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능력의 전도를 하게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능력으로 복음을 전파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보세요.
3.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에게 어떠하신 분이신가요?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함께 나눠봅시다.
4. 우리들은 앞으로 올 VIP 초청 주일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요?
5.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소식나눔 ◾ 헌금찬송 185장/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