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3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2-02-12
설교한 날
2022/02/13 일
성경 본문
빌립보서 2:1-11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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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 (빌립보서 2:1-11)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1장       ◾ 복음송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빌립보서 2:1-11

 

우리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복되게, 세상을 평화롭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무엇이 중요할까요?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무엇을 보실까요? 사도 바울은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빌 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며,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 닮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엡 4:22-24)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은 바로 이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모든 것은 곧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품어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겸손한 마음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3절) 우리가 닮아갈 예수님의 마음은 곧 겸손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 예수님이 남기신 삶과 말씀은 모두 겸손의 본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마음을 아름다운 찬양의 시로 표현하였습니다. 자기를 비우셔서 => 종의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 자기를 낮추셔서 =>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점점 낮아지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가 닮아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입니다. 겸손은 자기를 비우는 것(케노시스)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방향이고 태도입니다.

 

하나 되는 마음

겸손한 마음은 믿음의 공동체를 하나가 되게 합니다.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이 되어서 내 기쁨이 넘치게 해 주십시오.” 바울은 같은 생각, 같은 사랑, 한 뜻, 한마음이 되라고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하나가 될 때 빛을 발합니다. 교회는 하나가 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한마음이 되게 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바울은 “겸손과 눈물”로 에베소 교회를 섬겼다고 말합니다(행 20:19). 하나님은 겸손한 성도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웁니다. 겸손은 마치 흙과 같습니다. 흙은 모든 것을 다 받습니다. 씨앗이 흙에 떨어지면 새로운 생명을 키워냅니다. 흙은 생명의 대지입니다. 겸손하신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악을 홀로 다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소망을 가져오셨습니다. 겸손함으로 죽음과 절망의 세상에 소망과 생명을 키우는 성도가 됩시다. 겸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입니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겸손한 마음은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남을 낫게 여긴다는 것은 남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다정하게 대하며,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십시오.”(롬 12:10)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는 것,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은 겸손의 열매입니다. 우리 삶에 일어나는 문제와 갈등은 모두 내가 남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세상의 가치와 다릅니다. 예수님은 자기중심과 교만에 맞서서 남을 존중하는 삶을 소중한 가치로 선포하셨습니다. 남을 낫게 여기는 성도가 예수님의 참 제자입니다. 겸손한 성도의 공통점은 바로 언제나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기에 자기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마음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주십시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한 인생을 살자고 격려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고, 거짓으로 속이고, 고통을 주는 것을 멀리함은 물론 다른 사람을 돌보아주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분명해집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모두 남을 위한 삶이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언제나 모든 사람을 위한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마음을 가지려면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기심이나 경쟁심이 자신의 행동의 동기가 되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벧전 5:5)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사 57:15) 우리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가 되기에 힘씁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겸손의 마음을 품고 하루하루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며, 위기와 고난도 이겨내며, 어려움 중에도 다른 사람과 세상에 유익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의 마음은 무엇을 닮아가려고 하고 있나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이루는데 나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270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