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0 동수교회 3부 예배 실황 영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교제"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2-03-19
설교한 날
2022/03/20 일
성경 본문
히브리서 10:23-25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교제 (히브리서 10:23-25, 전 4:9-12)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0장      ◾ 복음송 하나님의 사랑이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히브리서 10:23-25, 전도서 4:9-12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우리에게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는 서로 대면으로 만나는 일이 제한된 것입니다. 우리는 감염 우려로 마음껏 예배로 모일 수 없고,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마음 놓고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결국 지난 코로나 2년이 바꾼 우리 사회의 모습은 가족 빼고 다 멀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 냄새를 그리워하고, 친밀한 관계를 열망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교제와 친밀함 속에 존재하셨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우리게도 온전한 사랑과 친밀한 관계가 필요하고 그것을 열망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사랑의 관계로 맺어진 가족을 원하셨습니다(엡 1:4-5).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으셔서 가족을 이루실 뜻을 가지고 계셨습니다(요일 3:1, 엡 2:19).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교회는 건물도 기관도 단체도 아닙니다. 교회는 가족입니다. 성도의 영적 교제의 가장 깊은 단계는 진정한 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족과 같은 관계’가 아니라, 우리가 정말 한 가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교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은 이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 된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요 13:34-35). 교제는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입니다. 

 

만남이 중요하다

사랑의 교제를 위해서는 서로 만나야 합니다. 사랑의 교제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임을 인정하고 만남에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실한 사랑의 관계는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믿음의 교제를 위하여 시간을 내기로 결단할 때 이루어집니다. 서로 만나고 나누지 않으면서 교제가 깊어질 수 없습니다(히 10:25). 우리는 더욱 열심히 만날 때 서로 사랑하고 성도의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서로 나누며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실한 가족이 되기 위해 서로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벧전 4:9). 마음을 열고 만날 때 우리는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습니다. 서로의 경험에서 소중한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잠 27:17). 우리는 자신의 어려움과 문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롬 12:15)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교제를 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교제를 목적으로 삼기

서로 사랑하는 성도의 교제를 삶의 목적이 되게 하십시오. 사랑은 우리 삶의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사랑이 여러분의 최고의 목표가 되게 하십시오.”(고전 14:1)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성도의 사랑의 교제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삶은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삶은 관계입니다. 모든 관계가 사랑의 관계가 될 때 그 인생은 가치 있는 인생이 됩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사랑은 영원합니다(고전 13:13).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 만큼 사랑을 쏟았는지가 중요합니다.”(마더 테레사) 

 

예수님 본받기

우리는 항상 예수님처럼 사랑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삶입니다(요일 3:18, 벧전 2:17, 갈 6:10).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길은 예수님을 닮아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님을 배우고, 알고, 닮기를 사모하며 서로 깊이 사랑하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가족인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납하며, 서로 이해하며, 서로 돌봐준다면 세상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교제의 열매

1) 신앙과 인격의 성숙. 신앙은 인간관계 속에서 그리고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성장합니다. 

2) 신앙을 지킴. 우리의 신앙은 개인적인 헌신과 경건 생활을 통해 유지됩니다. 그러나 이것에 더하여 성도의 교제는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의 교제 안에서 믿음을 지켜가도록 우리가 교회의 가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일을 효과적으로 성취함. 하나님의 위대한 일은 성도들의 교제와 협력과 헌신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가족의 사랑의 교제와 협력을 통하여 세워집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하나가 될 때,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하나님의 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될 때, 우리는 어떤 고난이라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고, 도우면서 힘을 합하여 위기를 이겨냅니다(전 4:9-12). 

4) 기쁨과 행복. 삶의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고, 함께 걸어갈 사람이 곁에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힘들 때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줄 믿음의 친구가 있다면 그는 복된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오는 성도의 교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곳은 천국입니다. 우리, 이런 교회로 성장합시다.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모두 이처럼 사랑의 교제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교제가 풍성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사랑의 교제를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3) 교제의 열매가 내 삶 가운데 나타나고 있습니까?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218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