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40장 ◾ 복음송 하나님이시여
◾ 기도 맡은 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시편 90:10-12, 에베소서 5:15-20
인생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로 결정됩니다. 지금의 우리 자신은 지금까지 우리가 시간을 사용한 결과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오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였느냐로 결정될 것입니다.
시간이 관리되지 않을 때
우리가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혹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1) 잘하지 못하는 일에 시간을 씁니다. 2) 다른 사람과 환경이 우리의 시간을 빼앗아갑니다. 3) 급한 일에 대처하는 데 사용합니다. 4)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사용합니다.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
우리가 성도로서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고 잘 관리하려면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다.”(계 21:6) 바른 시간 사용을 위해서는 시간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르게 알 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바른 시간 사용과 관리의 출발입니다.
비전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시간의 주인이시기에 바른 시간 사용에서 중요한 것이 비전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편 90:12, 10) 시간은 날아갑니다. 그리고 언젠가 시간이 멈추는 인생의 종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인생에 끝이 있음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세는 우리 인생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다.”(시 90:5)고 노래하였습니다. 인생은 풀과 같습니다. 우리에게 인생의 끝을 보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모세는 인생을 연 단위가 아니라 날(하루)을 셀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시간을 잘 사용하려면 하루 24시간을 관리할 지혜가 필요합니다. 비전이란 날을 세는 지혜를 주시는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으로 인생을 보는 것입니다. 바른 시간 사용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인생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볼 때 가능합니다. 비전이 분명하다면 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표 지점(푯대)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시간을 사용하는 방향과 목적 없이 바른 시간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사도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고 합니다. 지혜롭게 살라고 합니다.(엡 5:14-16) 주님의 뜻을 아는 지혜로운 신앙생활은 세월을 아끼는 삶, 곧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세월을 아낄 수 있을까요? 시간은 절약할 수 없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기회를 잘 살리라”는 뜻입니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기회입니다. 바른 시간 관리는 이 기회를 선용하는 것입니다.
삶을 단순하게 만들기
우리가 기회를 잘 살려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우리의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삶이 단순해야 합니다. 우리가 빠지기 쉬운 함정은 괜찮은 일을 하느라 최선의 일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이루는 최선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최선의 것을 위해 괜찮은 것들을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기에 정말 해야만 하는 것, 정말 가치가 있는 것,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것은 바른 시간 사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리입니다. 모든 것을 아주 완벽히 잘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을 제대로 하는 것이 성공입니다. 비전이 있는 시간 사용은 우선순위에 따른 시간 관리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 것들에 매여있습니다. 좋긴 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순하지 않으면(simple) 잘못될(sinful) 가능성이 커집니다. 우리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괜찮은 것도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실 시간 관리는 좋고 나쁜 것의 문제 아니라, 좋은 것과 최고의 것의 문제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위해 분별하는 지혜와 삶을 단순하게 하는 선택으로 건강하고 복된 삶, 승리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잠시 멈추기
우리는 쉬지 않고 우리의 인생을 몰아붙이느라 쉼표가 없는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그렇게 몰아갑니다. 쉼표 없는 삶으로 인생을 완전가동 하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고장이 나고 물이 새면서 인생의 누수 현상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이런 현상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자신을 되찾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삶을 살려면 우리 삶에 여유를 만들어야 합니다. 잠시 멈추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유가 생길수록 우리의 인생은 유연해지며, 뜻밖의 상황과 위기도 잘 풀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단순하게 하면 여러 가지 얽혀 있던 것들이 정리되면서 시간의 여백이 생깁니다. 이렇게 우리는 삶에 쉼표를 줄 수 있습니다. 잠시 멈추어서 뒤를 돌아보는 것은은 어떨까요?(look back) 시간의 여백을 찾아 삶에 주어진 쉼표의 시간에 하늘을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look up) 우리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look around)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멍 때리는 시간에 오히려 우리는 삶의 생기를 얻습니다. 평온함을 누립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만납니다. 삶의 쉼표는 하나님과 작전타임을 갖는 시간입니다. 열심히 뛰기만 계속하면 인생이 망가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계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작전타임을 가지면서 은총과 사랑 안에 머물러 보십시오. 하나님의 작전타임은 “애썼다. 고생했다. 힘들었지? 좀 쉬었다가 가자.” 하시면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만져주시고 기운을 북돋워 주시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여기서 희망과 기쁨과 감사와 힘이 솟아납니다.
시간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선물입니다. 성도는 시간을 잘 사용합니다. 시간을 바르게 관리합니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우리의 인생을 만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지금 그리고 미래를 넘어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을 기다리며 영생의 천국으로 이어지는 거룩한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 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무엇인가요?
3) 올바른 시간 사용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 나눔 ◾ 소그룹 : 말씀 나눔/ 소식 나눔/ 헌금찬송 405장/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