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로 성장하기(3) 순종할 때 성장한다 (마가복음 8:34-3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4장 ◾ 복음송 우릴 사용하소서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마가복음 8:34-35
우리는 영적 성장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중요한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영적인 성숙은 하나님의 뜻이다. 영적 성숙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예수님을 닮으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가 된다. 영적 성장의 가장 중요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말씀을 무조건 먹기만 하면 될까요? 많이 먹으면 될까요? 성경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뜻을 깨달아,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제자로 성장하도록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잘 먹어서 영적 성장의 양분으로 삼으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하고 바르게, 친밀하게 온전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물어보고 점검해야 합니다. “나는 영적 성숙을 위해서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
하나님께 “예”하기
영적 성숙을 위해 하나님과 맺어야 하는 관계의 핵심은 순종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이나 권위에 순종하는 것에 심한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순종의 자세와 마음이 없다면 우리의 영적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은 순종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순종으로 성숙하고, 순종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뜻을 긍정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순종의 길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들려주시고 보여주신 하나님의 음성과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말씀이 성장의 길이 될 수 없습니다. 영적 성장은 순종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순종이란 하나님께 항상 “예!”라고 반응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매우 분명하고 단순합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묻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이런 일이 왜 일어난 거죠? 하나님, 제가 정말 이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제가 기도한 것은 이것이 아니었잖아요, 저는 이것만은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우리는 ‘순종하기 전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많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하려면 이해를 넘어 “예”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는 이해보다 순종이 앞섭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믿음이 좋은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예”라고 말하는 성도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순종은 믿음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훌륭한 믿음의 선조들은 모두 순종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우리에게 진정한 순종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어느 날 요셉의 약혼녀 마리아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감당할 수 없는 선언을 합니다.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아직 10대인 어린 마리아, 가난한 마리아, 교육도 받지 못한 마리아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수태고지를 하는 천사에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눅 1:38) 마리아는 하나님께 “예”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이 순간 마리아는 자신의 인생 전부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것이 순종입니다.
삶을 틀을 바꾸기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최대의 걸림돌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고 알기 전까지는 자기 인생이라는 작은 왕국에서 스스로 왕으로 살았습니다. 중심에는 오직 ‘나’만 있었습니다. 항상 내가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순종은 이런 틀이 완전히 바뀌는 것입니다. 온전히 순종하려면 내가 왕인 인생의 틀이 바뀌어야 합니다. 인생의 구조조정이 있어야 합니다. 순종은 구조조정을 통해 내 인생의 왕이 나에서 하나님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하나님께 “예”라고 응답했을 때, 그녀의 인생의 왕좌에 하나님이 앉으셨습니다. 순종의 첫걸음은 하나님이 내 삶에 무슨 일을 하시든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의지와 결단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기가 쥐고 있던 열쇠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만 하십시오.” 이것이 순종입니다. 신앙생활은 결국 내 인생의 왕좌에 누가 앉느냐의 싸움입니다. 옛 속성과 새 속성의 싸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의 인생의 왕좌에 주님을 모시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우리가 영적 성장을 향해 인생의 틀을 바꾸고 삶을 구조조정을 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말씀이라면 “예”라고 응답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삶
영적 성장은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것은 곧 예수님의 순종을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순종의 주님이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빌 2:7-8)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요 4:34)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그 순종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순종의 최고봉은 십자가입니다. 우리의 순종은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실천하며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4-35) 예수님의 부르심에 “예”로 순종하는 것은 곧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순종의 최고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감수하겠다는 전적인 헌신과 태도입니다.
다윗 왕의 생애에서 순종이 가장 빛났던 순간을 말하라면 자신을 죽이려던 사울 왕을 살려준 사건이 그 하나일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찾아 죽이려고 혈안이 된 사울 왕을 아무도 모르게 처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원수를 제거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삼상 24:6). 다윗은 인간적인 기회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의 깊은 순종이었습니다. 다윗은 인간의 시간으로 하나님의 시간(카이로스)을 앞당기려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면서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를 진 것입니다. 순종은 내 손의 칼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손에 상황을 맡기는 권리 포기를 통해 완성됩니다. 제자는 순종을 통해 성장합니다.
다윗은 광야 속에서,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였으며 자기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이런 다윗이었기에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십니다.”(시편 18:11-2) 순종의 동력은 자신의 인간적인 의지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수록, 깊이 신뢰하고 사랑할수록 순종의 폭은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순종은 우리를 더 큰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더 작은 자가 됨으로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온전히 자신의 삶에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자의 진정한 성장과 성숙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삶에 일어나는 일과 역경과 문제와 아픔을 마주할 때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질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크고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알고 계시며, 이런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주님은 삶의 상황과 아픔과 고난과 상처 속에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모든 상황에서 순종하기로 마음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의 마음으로 말씀을 잘 먹고, 기꺼이 고난과 위기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려는 지혜와 힘을 구한다면 우리는 조금씩 주님을 닮아 거룩한 존재로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순종은 우리를 더 깊은 제자로 겸손하고 거룩하게 빛나는 제자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우리의 평범한 삶을 하나님께 순종하며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언제나 하나님께 “예”라고 응답하기로 작정합시다. 주님을 인생의 왕좌에 왕으로 모시기로 결단합시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선택하고 결단하며 순종하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순종하는 마음이 성숙의 자리입니다.
4. 다듬으심
1) 성경 읽기가 단순히 '공부'나 '의무'가 아니라, 내 영혼을 살리는 '양분'이 되었던
최근의 구절이나 말씀은 무엇이었나요?
2) 내 삶의 우선순위(자녀 교육, 재정, 진로 등) 중에서 여전히 내가 주인이 되어
고집 피우고 있는 영역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나님께 그 열쇠를 넘겨드릴 수 있을까요?
3) 억지로 하는 순종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 때문에 기쁘게 순종하고 싶은
한 가지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그대로 내가 반드시 너희에게 행하겠다.(민수기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