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7 3부 예배 입교식 & 교사 임명 헌신예배

작성 동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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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2-09

오늘 3부 예배 때는 입교식 순서가 있었습니다.  동수교회의 입교인으로 받아들이는 이 시간 20명의 후보자 분들은 문답을 통해 교회의 지체로써 부족함이 없이 교인된 의무를 힘써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서약하며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교육부 고3 친구들이 어엿한 성인이 되어 힘겨웠던 수능을 잘 마무리하고 동수교회에서 믿음으로의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하여 입교식을 통하여 믿음의 결단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친구도 장난하는 것 없이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여러 성도들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며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선포하는 과정을 잊지말고 더욱 주님 안에서 동수교회 하나의 공동체로써 역할을 부족함 없이 해나가길 원합니다! 다시 한 번 동수교회 성도가 된 입교자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3부에 있었던 김현지 사모님의 '복을 주노라' 찬양에 이어지는 목사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깨닫는 것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가가 전해준 복음이야기' 5번째로 '너도 그렇게 하여라'라는 말씀제목으로 예수님이 율법 교사에게 하셨던 질문인 '누가 이웃이 되어주었느냐?'라는 말씀은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었습니다. 불쌍히 여기고 다가서며 돌보아주었던 사마리아 사람은 우리가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강도 만난 상황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계신지 생각해보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나의 이웃을 찾기 전에 내가 먼저 누구의 이웃이 되어주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며 종교인에서 신앙인으로, 율법주의자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불쌍히 여기고, 기꺼이 다가서며, 필요를 따라 돌봐주는 영생의 삶으로 나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후에는 교사임명 헌신예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부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2021년 새롭게 마음을 다시 다짐하며 헌신을 약속했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도 힘들고 많은 활동을 하기도 쉽지 않지만, 상황에 넘어지지 않고 아이들을 하나님에게로 더욱 이끄는 한 해가 되도록 인도한다는 선생님들의 뜨거운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을 대표해서 신성혁 교장 선생님께서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며 온라인을 비롯해 많은 성도님들께서는 격려와 축복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학교 교사분들이 주님 주신 사랑으로 우리 자녀들을 잘 돌보아 주시기를 함께 응원하고 중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