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지도 그리기 여호수아 18:1-10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449장 ◾ 복음송 주께 가까이 ◾ 대표기도 맡은이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여호수아 18:1-10
요단 동쪽 지역은 이미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 분배되었고, 므낫세의 반 지파에게도 분배되었습니다. 요단 서쪽 지역은 맨 먼저 유다 지파가 분배 받았고, 이어서 요셉의 후손은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의 반 지파가 땅을 분배 받았습니다. 이제 남은 지파는 모두 7 지파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땅을 차지하러 가기를 미루고 있습니다(3절). 아마도 바로 앞에서 땅을 분배 받았던 요셉 지파들의 태도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요셉 지파의 지도자들은 여호수아에게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자신들은 큰 지파인데 왜 조그만 땅을 주었느냐고 따지듯 원망했습니다(수 17:14-16). 이와 같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불평과 불순종은 다른 지파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을 상실한 이스라엘 백성들, 믿음이 약해지고 비전을 상실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고 회복하기 위해 여호수아는 힘을 다해 그들을 일깨웁니다.
하나님 중심, 예배의 회복
하나님은 먼저 회막을 실로로 옮기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하나님을 예배함이 그들의 존재 목적이라는 것입니다(1절). 회막을 세운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장막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음성을 듣는 예배의 중심성을 의미합니다. 길갈은 가나안 정복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가장 중요한 중심지였습니다. 정복한 땅의 분배도 길갈에서 시작했습니다(수 14:6). 그런데 하나님은 실로로 회막을 옮기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정복의 역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전혀 새로운 곳으로 중심을 옮기셨습니다. 왜 이곳으로 회막을 옮기셨을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로에 회막을 세우게 하심으로 그들이 기계적으로 의지하고, 형식적으로 찾던 길갈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 하나님 중심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예배함을 회복하게 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불평하는 에브라임의 한 가운데에 회막을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중심으로 회복되어야 했습니다.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했습니다. 삶의 회복, 비전의 회복, 일치의 회복, 능력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에서 옵니다. 예배가 살아나야 신앙이 살아납니다. 예배의 회복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예배를 통해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 참된 생명이 우리의 삶에 넘칩니다. 꿈과 희망은 하나님에게서 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곳곳에 섬기는 것이 가득합니다. 재물을 숭배합니다. 명예를 숭배합니다. 힘을 숭배합니다. 인기를 숭배합니다. 외모를 숭배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사람들이 숭배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로 이런 한 가운데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함께 모여 예배함은 세상의 우상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거룩한 백성으로 결단하고 헌신하고 승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신앙의 활동입니다. 우리는 모여 예배함으로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가 되시며,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인정하고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주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바르게 세웁시다. 예배를 삶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에 놓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귀를 열라
실로로 회막이 옮겨진 후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말씀을 선포합니다. 아직 땅을 분배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도전하기를 멈추고 지체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향해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3-4, 6절). 여호수아는 백성들의 지체함을 경고하였습니다. 그들의 게으름을 책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 주신 땅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취하러 나가지 않고 가만 앉아 있는 것을 보면서 너무도 안타까워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씀을 통해 깨우침을 얻고 다시 일어서야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언제나 말씀에서 새 힘을 얻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어야 생기기 때문입니다(롬 10:17). 우리가 생명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씀에 귀를 열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붙잡아 게으름을 극복하고, 말씀을 붙잡아 영적 나태함을 넘어서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의 혀는 핑계를 찾기에 분주합니다. 영적 게으름에 빠진 사람은 자기중심적으로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하게 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일어납시다. 말씀에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돌이킵시다. 영적 게으름과 나태에서 벗어납시다. 더 이상 지체하지 맙시다. 말씀을 붙잡고 일어나십시오. 비전의 땅을 향하여 도전하고 헌신하는 성도가 됩시다.
지도를 그리자
선포된 말씀은 분명했습니다.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4절) 여호수아는 “일어나라, 두루 다니라, 그려라”고 선포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섯 번이나 반복적으로 두드러지는 단어가 “그리다”입니다. ‘그리다’는 그림을 그린다는 개념보다는 ‘새겨 넣는다’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돌에 비문을 새겨 넣듯이 그렇게 확실하게, 깊이, 최선을 다하여, 온 마음으로 새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선포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질 비전을 그리고 가슴에 되새기고 회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비전이 희미해지고, 믿음이 약해지는 지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되찾고, 그 비전의 열정으로 타오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보아야 합니다. 그 비전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그러나 비전을 갖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비전은 대가를 요구합니다. 희생을 요구합니다. 헌신을 요구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일곱 지파는 하나님이 주신 땅을 얻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여호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했습니다(8-9절). 그들은 말씀을 듣고, 응답했습니다. 일어났습니다. 비전을 그리기 위해 용감하게 떠났습니다. 두루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렸습니다. 그들은 그린 것을 손에 들고 실로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희망을 찾았습니다. 미래를 얻었습니다. 비전을 그렸습니다. 그들은 그린 그림을 가지고 실로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비전은 하나님이 이루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꿈을 그린 지도를 가지고 하나님이 계신 실로로 돌아오자, 하나님은 그 그림을 완성시켜 주셨습니다(10절). 마침내 모든 지파들에게 땅이 분배된 것입니다. 이어서 11절부터 19장까지는 나머지 일곱 지파들에게 분배된 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비전의 땅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꿈, 미래의 꿈을 그립시다.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환경이 좋게 변할 때 까지 기다리지 맙시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비전의 그림을 그리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헌신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비전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 안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이루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일어나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하나님 주시는 꿈과 비전을 향해 믿음의 전진을 계속하시는 우리 교회와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3. 우리에게 예배의 회복이 가장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배를 통하여 주님께서 회복하여 주신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4.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야 할 주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한 주간도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순종함으로 나아갑시다.
5.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소식나눔 ◾ 헌금찬송 347장/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