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예배자는... 양한철 목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9-01-27
설교한 날
2019/01/27 일
성경 본문
사무엘하 6:14~15
설교
양한철목사

가슴 뛰는 예배 가슴 뛰는 예배자는... 사무엘하 6:14-1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299장 ◾ 복음송 완전하신 나의 주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사무엘하 6:14-15

 

여러분은 언제 가슴이 뛰시나요? 물론 달리기를 하거나 놀라거나 하면 가슴이 급하게 뛰시죠?...! 그런 경우 말고 평상시에 가슴이 뛰는 경우는 언제이신가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 가슴이 뛸 것입니다. 여기계신 성도님들도 3-40년 전에 남편이나 아내를 만나실 때 가슴이 뛰셨을 것입니다. 수십년동안 변함없이 배우자를 보시면 여전히 가슴이 뛰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또 이런 이유로 가슴이 뛰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오래 같이 살다보니 장점은 안보이고 단점만 두각 되어서 상대방이 너무 답답하고 속 터져서 볼 때마다 성질이 나고 가슴이 터질 것처럼 뛰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어찌 되었던 가슴이 뛰는 것은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 가운데 가장 가슴뛰는 예배의 모습을 보여 주는 본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사모함이 아주 특별했습니다. 변방에 있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자 노력했지만 말씀대로 준행하지 못하여 좌절했고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간 모셔 놓았다가 드디어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게 되자 너무 기뻐서 춤을 추며 찬양하며 얼마나 열심히 춤을 추었던지 그의 하체가 드러났다고 말합니다.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삼하6:20) 그럼 다윗처럼 가슴 뛰는 예배자는 어떤 예배자일까요?

 

가슴 뛰는 예배자는...

 

다윗은 자신의 명성이 올라가서 기뻐하고 춤을 추지 않았습니다. 물질이 많이 생기거나 다른 나라로부터 조공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춤을 춘 것이 아님을 성경은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가 도성이었던 예루살렘으로 올 때 기뻐하며 춤을 추고 찬양을 불렀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해 예배할 때 가슴이 뛴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 그분을 향해 예배할 때 가슴이 뛰었을까요?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명기 7:9)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분, 언약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편 18:2)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서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며 고난과 역경 가운데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건져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분입니다. 그 누구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사랑하신 분은 없으십니다. 이런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가치, 성공, 재물, 자녀, 아이돌, 연예인, 유명인, 스포츠 스타, 특정 물건 등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지나치게 집착하고 그것 때문에 일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세상의 것들이 우상이 된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있어 아이돌은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아이돌을 위해서 1년 치 용돈을 모으거나 알바, 심한 경우 사채를 써서 “조공 도시락”(신조어 : 약소국이 주국에 바치는 조공처럼 자신의 주인인 아이돌에게 팬이 바치는 도시락)으로 수백만원짜리를 주문하여 보내는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고가의 자동차나, 명품백과 같은 물건을 정도가 지나치게 좋아하는 사람들도 헛된 것을 경외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 비싼 물건, 매력적이고 멋진 사람들이라고 해도 이 모든 것들은 모두 피조세계의 것들입니다. 성도는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께 예배하고 그분을 향해서 찬양과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가슴 뛰는 예배자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다른 것에게 빼앗기지 않는 예배자입니다!

 

가슴 뛰는 예배자는...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어떤 상황에서 가슴이 뛸까요? 은혜로운 뜨거운 찬송을 부를 때, 열정적인 말씀이 선포될 때, 목소리가 아름다운 찬양대의 찬양을 들을 때, 예배실의 분위기가 잘 준비되어 있을 때, 사역자의 열정이 느껴질 때... 예배를 통해서 가슴이 뛰는 은혜의 경험은 다양한 모습 속에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 드린 것은 다른 사람의 준비된 모습을 통해서 얻는 부분이고 자신이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 보았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찬양대와 잘 훈련된 사역자들, 최신식 시설을 갖춘 음향장비와 세계적인 설교자이며 유명한 부흥사이신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물론 저는 이 교회에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에 가슴 뛰는 예배는 아니었습니다. 본당 규모가 1만석이나 되는 거대한 최신식 대예배실과 방송국과 같은 음향,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배시간이 2시간이 넘는 열정이 넘치는 설교자의 말씀을 들었던 교회도 가 보았습니다. 이 교회에서도 은혜를 받았지만 가슴 뛰는 예배로 기억되진 않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정도로 가슴이 뛰고 30여년이 지났는데도 그때의 감동이 기억나는 예배가 있습니다. 논산에 위치한 작은 교회였습니다. 20대 초반의 저는 몇 일전 막 훈련소에 입소했고 군기를 잡는 조교들의 으름장에 잠도 편하게 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시간은 아주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주일이 되어 훈련소 내의 교회로 몇 명이 줄을 서서 가고 있는데 멀리서 몇 명되지 않는 찬양대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양곡이 들리는데 천국을 향해 가는 것 같았고 예배 시간 내내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뛰면서 감격과 기쁨의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슴 뛰는 예배는 바로 “사모함”에 있습니다! 사모하는 사람은 예배 시간 내내 가슴이 뛰고 은혜가 충만하며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여러분은 예배를 사모하십니까? 가슴 뛸 만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사모하는 예배자에게 놀라운 은혜와 기쁨이 임할 것입니다! 가슴 뛰는 예배자는 예배를 사모하며 기다리며 힘써 모이시는 성도입니다.

 

가슴뛰는 예배자는...

우리의 곁에 가슴이 뛰는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함께 있고 싶으신가요? 연인, 손주, 멋진 새 차, 새 카메라, 멋진 옷이 있으면 계속 함께 있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랑하는 성도와 계속해서 함께 하시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가슴 뛰는 예배자는 주일 예배시간 1시간만이 아니라 매순간 순간 하나님을 생각하며 일상의 삶을 예배자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전부, 즉 생각, 마음, 행동,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일터, 등 모든 곳에서 가슴 뛰는 예배자로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배시간만 예배자인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 주차장에 나가서 뒤차가 조금만 늦게 나가도 은혜를 쏟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배일만 예배자인 사람이 있습니다. 새벽기도회, 수요일, 금요은혜의 밤과 같이 예배시간만 예배자이고 나머지 시간은 세상 사람들과 별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순간순간이 예배자인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예배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잠시 잠깐 예배자로 사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매 순간 순간 언제나 변함없는 예배자의 삶을 힘쓰는 성도일까요? 매일 매일 가슴 뛰는 예배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러시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나누어 드린 예배 부흥캠페인 책갈피를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어 보시겠습니다! 예배 부흥캠페인을 위해 나누어 드린 책갈피를 늘 가까이 두시고 읽고 기도하여 가슴 뛰는 예배자로 준비되셔서 준비된 자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감격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4. 우리는 어떠할 때에 가슴 뛰는 예배를 경험하나요? 우리의 예배와 삶 가운데 가슴 뛰었던 예배의 경험이 있으면 함께 나눠봅시다.
  5. 우리는 가슴 뛰는 예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나요? 예배 부흥을 위한 책갈피를 함께 보면서 가슴 뛰는 예배자의 마음과 자세를 가져봅시다.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88/기도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