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만 바라보자. 히브리서 12:1~3
-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85장 ◾ 복음송 십자가 그 사랑 ◾ 대표기도 맡은이
-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 만나주심
◾ 성경본문 히브리서 12:1~3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성도들의 올바른 신앙고백과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성도의 신앙고백: 예수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
성도들은 예수가 유일한 믿음의 주요 또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참 사람으로 오신 나사렛 예수를 참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메시아)로 믿는 종교” 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메시야 구세주를 세상에 보내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이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를 통해서 완성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그 예수가 유일한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면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해주시는 그 분을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라고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은 흔히 생각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름처럼 성씨와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이름 예수와 하나님의 아들 영적 그리스도로 믿는 신앙고백을 담은 합성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마 16:16) 그러므로 이 두 이름을 분리하여 각각 따로 믿거나, 둘 중에 하나만 믿어도 안 됩니다. 예수만 믿어도 이단, 그리스도만 믿어도 이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은 이렇게 전도하였습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행 2:36, 5:42)
- 성도의 삶의 자세: 오직 예수만 바라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이 세상에 살면서 오직 예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모든 후사들도 예수를 바라보자고 권면합니다.
먼저 모든 무거운 것과 죄를 벗어버리자고 합니다. 무거운 죄악의 근원이 되는 이 세상의 모든 헛된 꿈과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부귀영화와 교만의 자세를 내려놓아야 예수님을 바라보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그리스도를 푯대삼아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자고 합니다. 진리와 생명의 최종 푯대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향하여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그래서 한 눈 팔거나 멈추지 말고, 그 분의 인격을 닮고 그 분의 마음을 품으며 그 분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그 분이 가신 길을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셋째로 십자가의 고난과 희생,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의 삶과 고난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모든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면서 집중적으로 예수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예수를 바라보자고 강권합니다. 우리들의 생각과 시선, 삶의 방향을 오직 예수에게 고착시키자는 말입니다. 예수만 온전히 바라보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가정과 공동체, 그리고 그들의 나라와 민족은 항상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 성도가 바라보아야 하는 예수의 3대 표상
예수를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하여 다음 3가지 예수의 표상을 항상 기억합시다.
1) 말구유(Manger)에 누워계신 아기 예수(화육-化肉): 누추한 마굿간 구유에 누워계신 이 아기 예수가 바로 죄인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독생자 그리스도이십니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보며, 낮고 천한 자리에 오신 그리스도의 겸비를 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6-8)
2) 십자가(Cross) 위에서 세상 죄를 지고 죽으신 예수(대속): 십자가 위의 예수가 바로 온 세상 죄를 지고 희생제물이 되신 어린양 대속주 그리스도이십니다. 구약시대에는 짐승제사를 통해서 인간의 죄를 사유하였지만, 예수께서는 1) 직접 대제사장이 되시고, 2) 스스로 “어린양” 희생제물이 되어 3) 단번에 영원한 속죄제사를 완성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기독교를 “십자가의 도”라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전 2:2)고 하였습니다.
3) 빈무덤(Empty Tomb)을 남겨놓고 부활하신 예수(부활): 무덤 문을 깨뜨리고 부활하신 이 예수님은 바로 사망과 사탄의 권세, 허무와 절망을 이기시고 참 생명을 보장하신 승리자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들이 그를 십자가 형틀에 매달아 죽여서 돌무덤에 가두고 큰 돌문으로 막은 다음 굳게 인봉하고 엄중하게 파수하였으나, 안식 후 첫날 새벽 거기 골고다 무덤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는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 16:6)
- 다듬으심
-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 우리가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볼 때에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요? 함께 생각해보고 나눠봅시다.
-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어떠한 감사한 마음을 갖나요? 주님께서 주시는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함께 나눠봅시다.
-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 들어쓰심
-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 ◾ 소식나눔 ◾ 헌금찬송 579장/기도 ◾ 주기도문